코로나19, 외출 시 조심하는 방법

뉴스를 보니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 방지를 위해 '사회적 거리두기'를 다음달 5일까지 연장 한다고 하더라구요. 지금 제일 걱정되는 시기가 4월 말~ 5월 초 '황금연휴'라고 합니다. 

다음주에 석가탄신일, 근로자의날, 어린이날 등 휴일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바깥나들이 많이 할 것으로 예상이 되어 사회적 및 물리적 거리두기가 실천되지 않을까봐 걱정입니다.

현재 확진자수도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사람들이 마음을 놓을까봐 저는 걱정이예요..  

저는 3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답니다. 정말 꼭 외출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집에서 절대 안나가고 있지만 너무 집안에만 있어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서 1주일에 3번정도는 집주변 산책로에서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한답니다. 그리고 저는 외출 시 엄청 꼼꼼하게 준비를하고 나가는데요.

'저만의 외출 시 조심하는 방법' 소개해드겠습니다.

#_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챙기기

저는 외출하게 되면 꼭꼭 마스크를 쓰고 미니 손소독제를 챙긴답니다. 밖에 나가면 절대 마스크를 벗지 않습니다. 그리고 접촉으로 인한 감염도 생길 수 있다고 해서 버스손잡이, 지하철손잡이 등 공공시설물을 만지게 되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린 후 손소독제를 바른답니다.

#_길을 걸을 때 다른사람들과 거리두면서 걷기

밖에 나가면 대부분 다른분들도 마스크를 쓰고 계세요. (일부 마스크도 안끼고 길가에 침뱉는 사람도 있더라구요..내적분노) 조심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저는 길을 걸을 때 내 앞사람 옆사람과 붙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걸어가고 사람이 모여 있는 횡단보도에서도 조금 멀리 떨어져서 신호를 기다렸다갑니다. 웬만하면 사람이 적은 길로 돌아간답니다.

#_집에 돌아와서 해야할 일

저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비치해 놓은 손소독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베란다 건조대에 걸어놓은 후 1회용 알콜솜으로 제가 밖에 가져간 핸드폰,이어폰,지갑 등을 닦아 낸답니다. 그리고 실내복으로 갈아입은 뒤 비누로 30초동안 손을 꼼꼼히 닦습니다. 이런 생활이 많이 귀찮고 힘들지만..같이 생활하는 가족과 내 건강을 위해 매일매일 실천하고 있답니다. 다른분들도 외출 시 항상 조심하시고 실천을 통해 코로나19 사라지는 그 날까지 우리모두 노력해요!! 화이팅해요!!